'변호사 시절 탈세 의혹' 민주당 이용우 당선인 수사
검찰이 변호사 시절 세금 포탈 의혹으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대한변호사협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임의 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간 500건 이상의 사건을 수임하고도 15건만 변호사회에 신고했고, 국회의원 공천 직후 나머지 사건 수임 기록을 변호사회에 제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변호사법은 탈세 등을 막기 위해 변호사가 검찰이나 경찰에 선임계를 낼 때 소속 지방변호사회에서 '경유 증표'를 발급받아 덧붙여 제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이용우 #변호사 #탈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