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의과대학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집단행동을 강요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수사 의뢰했다며, 경찰은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수업을 듣지 말 것과 휴학계를 쓰도록 강요했다는 등의 제보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보가 사실이라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개개인의 자율적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건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주 금요일 각 대학이 모집요강을 안내하기로 해 의대 증원절차가 마무리됐다며, 2025학년도에는 올해보다 1,500여 명 많은 4,567명의 신입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비상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775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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