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사재판 최후변론…변호인 "트럼프 무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최후변론에서 변호인은 현지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토드 블란치 변호사는 최후변론에서 "검찰은 증명 책임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라며 트럼프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자신의 개인 변호사를 통해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 출석 전 "오늘은 미국 역사에서 어두운 날이자 매우 위험하고 슬픈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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