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촌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공습이 아니라 2차 폭발에 따라 예상치 못했던 큰불이 나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공습에 쓰인 폭탄은 17kg짜리로 화재를 일으키기엔 너무 작다며, 목표물 인근에 무기가 보관돼있었을 가능성을 포함해 불길이 번진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습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겨냥해 정확히 이뤄졌으며, 보도와 달리 대피 지역으로 지정된 난민촌에서 1.5km 떨어진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지난 26일 밤 이스라엘의 라파 서부 난민촌 공습으로 45명이 숨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비난 여론이 잇따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을 비극적 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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