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학칙 개정 속도…'미개정' 8곳 중 6곳 막바지 단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분을 받은 대학들이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 대학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 가운데 24개교가 학칙 개정을 완료해 공포했습니다.
학칙 개정이 진행 중인 대학은 8곳으로 이들 대학 대부분도 거의 막바지에 이른 상황입니다.
제주대의 경우 최종 공포 절차만 남았고, 충남대도 30일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경북대와 경상국립대 등 2개 대학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31일 이후에도 학칙이 개정되지 않은 대학에는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개정하지 않은 대학엔 의대와 사범대를 제외한 입학정원의 최대 5%까지 모집을 정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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