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수술 기록으로 보험금 편취한 일당 무더기 검거
허위로 수술 기록을 작성해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병원 관계자와 조직 폭력배 등 17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총 200회에 걸쳐 실손 의료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 여유증·다한증 질환을 선정해 가짜환자를 모은 뒤 12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의 대표원장은 허위 수술로 남은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거나 투약 목적으로 환자에게 미용시술 영업 행위를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9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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