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상해 혐의 유죄' 곽명우 상벌위 이번 주 개최
한국배구연맹이 형사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국가대표 출신 세터, OK금융그룹 곽명우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연맹은 오는 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곽명우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곽명우는 최근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사생활 문제로 인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심은 지난해 9월, 2심은 이달 끝났지만, 구단도 이 사실을 모른 채 트레이드를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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