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보안검색대에서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법원 직원이 제지해 실제 방화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폭행죄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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