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메시지 1년 만에 7배↑…금융 정보 사칭 심해
올해 1월부터 5월 22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스미싱 메시지는 69만2천여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7.3배로 늘었습니다.
올해 신고된 스미싱 메시지의 71.4%는 '금융 정보 사칭'이었습니다. 이어 택배 사칭, 지인 사칭, 공공기관 사칭 순이었습니다.
특히 금융 정보 사칭이 올해 들어 급증했습니다.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주식이나 가상자산 투자 등을 유혹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월 수십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 6만4천여건으로 늘었고, 3월부터는 매달 12만건을 넘겼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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