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7개 정당이 서울 도심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은 오늘(25일) 오후 시민사회단체, 해병대 예비역 단체와 함께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재의결을 위해 여당이 찬성표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설에서, 지난 총선 투표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했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권력의 주체인 국민이 대통령을 다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으면 8년 전에 겪었던 일을 다시 겪을 거라고 언급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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