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9시 20분쯤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앞 1.5km 해상에서 4톤급 스쿠버 다이빙 보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배에는 선장 1명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 10명은 물속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을 보내 선장 등 11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고 침수 선박을 속초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또 오늘(25일) 오후 2시쯤에는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 보트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34살 허 모 씨가 탈진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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