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연금개혁 영수회담' 제안에,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먼저 국회 논의가 마무리되기 전에 대통령이 여야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국회 특위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거쳤고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좁혀서 21대 국회 안에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회담을 제안했는데, 사실상 거절해 무척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실장은 21대 국회 남은 기간 특위가 다시 모여서 쟁점을 조정하고 논의하는 과정들을 거쳐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이 결단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연금개혁안을 처리할 계획이 있는지에는, 그 부분까지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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