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교도통신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한일중이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 질서 유지·강화 입장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실천적 대응 공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공동 문서를 발표하고자 한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지이 기자(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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