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김호중, 유치장서 대기

2024-05-24 20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의 중심은 아마 이 사람일 겁니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수갑을 찬 김호중 유치장에서 대기. 김호중 씨 음주 뺑소니 사건 그 자체보다도 그 이후에 수차례나 말을 바꾸고 잡아떼다가 결국 더 큰 화를 자초한 측면이 적지 않을 겁니다. 김호중 씨 측이 영장실질심사 연기 신청에도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오늘 정오에 정상적으로 김호중 씨가 서울 중앙지법에 출석을 해서 예정대로 영장실질 심사가 진행이 됐습니다. 대략 50분간 진행이 됐는데요. 이 시각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보기 전에 현장부터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김호중 씨가 대기 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입니다.

이르면 아주 이르면 저희 뉴스 TOP10 시간 안에 김호중 씨가 구속될지 말지 결정이 될 테고요. 저녁 듣게라도 김호중 씨의 구속 여부가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속보대로 영장심사가 한 시간 오후 한 1시 20분쯤 끝이 나서 지금 4시간째 김호중 씨가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대기 중입니다. 보시는 그대로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구속됩니다. 유치장에 머물러야 하고. 다만 기각이 되면 곧바로 석방이 되어서 경찰서에 나설 테고. 김호중 씨의 최근 특성상 기각이 되더라도 취재진 앞에서 긴 말을 하지 않고 귀가할 것 같은데. 어찌 됐건 구속이 될지 말지 오늘 안에 결판이 납니다. 정혁진 변호사님, 지금 김호중 씨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정혁진 변호사]
글쎄요. 지금 대기하고 있는 수밖에 없고요. 달리 특별히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것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호중 씨가 법원에 조금 일찍 도착했잖아요. 그런데 예정 시간이 12시였는데 약간 늦게 시작한 것 같아요, 12시 30분에. 그다음에 정확히는 53분 동안 영장 실질 심시가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많은 경우에 정치인들 사건 같은 경우에는 영장실질 심사하는 시간만 5시간, 6시간 그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런데 일반적으로 저희 같은 변호사들이 영장실질 심사하면 진짜 1시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더 이상 특별히 할 것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재판부에서 일반적인 경우와 비슷하게 특별한 차이 없이 김호중 씨 영장실질 심사도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다고 하면 제가 봤을 때 제 경험상 오늘 퇴근 시간 이전인 18시 이전에 오후 6시 이전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보거든요. 한 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혁진 변호사님 예상은 저희 뉴스 TOP10 시간 안에 일반 정치인들에 대한 여러 거의 10시간 가까이 되는 실질 심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 법원의 판단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니까 시청자들도 끝까지 방송을 보시면 결과가 어떨지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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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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