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10주간 38만 5천건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된 지난 2월 23일부터 약 10주 동안 병의원에서 38만 5천건이 넘는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비대면 진료는 일평균 5,637건, 병원급은 일평균 30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기까지 약 한 달에서 석 달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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