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손해배상소송 1심 내일 선고…소송 제기 4년 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가 안 전 지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결과가 내일(24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 기일을 엽니다.
지난 2019년 대법원에서 안 전 지사의 직원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징역 3년 6개월 확정 판결이 선고된 이후 5년, 김 씨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지 4년 만의 선고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7월 성폭행 범행과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2차 가해 등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었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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