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자체 최초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 도입에 나섭니다.
제주도와 지역 23개 골프장이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골프장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는 공모를 거쳐 오는 9월 친환경 우수 골프장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강석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장은 골프 산업에 친환경 경영을 확산시키고 골프장 이미지 개선과 골프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골프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업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친환경 골프장이 앞으로 제주 골프 산업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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