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춤' 창시자 故 김백봉 추모공연…예술세계 재조명
지난해 4월 별세한 '부채춤'과 '화관무'의 창시자 김백봉을 기리는 공연이 열립니다.
무용단 '춤 이음'은 오는 2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김백봉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내용의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에서는 김백봉의 장녀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가 무용수 50여명과 함께 직접 '부채춤'을 출 예정입니다.
1954년 발표된 김백봉의 '부채춤'은 화려한 색채의 부채들이 우아한 곡선을 만들어내는 춤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된 뒤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춤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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