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소비 증가에 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이 3개월 연속 나아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전체 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3을 기록했습니다.
BSI 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제조업이 1포인트 상승한 74를, 비제조업은 3포인트 상승한 72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가 수출 호조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로 상승했고, 비제조업에서는 가정의달을 맞아 소비재 수요가 늘며 도소매업이 증가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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