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 선수가 일본 진출 한 시즌 만에 국내로 복귀합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자유계약 신분인 이대성과 계약 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대성은 지난해 FA 자격을 얻었지만, 더 넓은 무대에서 뛰고 싶다며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최소 2년 이상 해외 무대에 머무를 거라고 믿은 전 소속 구단 한국가스공사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대성을 풀어줬지만, 이대성이 불과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오면서 FA 보상 선수와 보상금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대성은 내일(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단 소감과 각오, 논란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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