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中 "엄정 항의"
지난 20일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 취임식에 한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주한중국대사관이 "엄정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21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열 세력에게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만 신임 총통 취임식에는 별도 정부 대표단 없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이은호 주대만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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