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미 방위비 2차 협상…사흘간 줄다리기
제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위한 2차 협상이 오늘(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협상 대표는 오늘(21일) 미국 측 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만나 본격적인 줄다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8일 입국한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이 협상은 동맹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열린 1차 협상에서 확인한 서로의 기본적 입장을 바탕으로 분담금 인상률과 책정 기준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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