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합성음란물 유포한 일당 검거…약 95명 피해
서울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들어 배포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주범인 서울대생 30대 남성 2명과 공범 1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주범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부터 대학 동문 등 약 80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의 졸업사진, SNS 사진으로 불법 합성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범 3명은 이들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유 받거나 지인 약 19명을 상대로 직접 제작한 불법 합성물을 유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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