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어린이 사고, 5·6월·금요일·오후 시간대 가장 많아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5월과 6월, 금요일, 오후 시간대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486건으로 전년보다 5.4% 줄었습니다.
사상자 수는 531명에서 525명으로 1%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5·6월과 금요일에 난 사고가 20%가 넘었으며, 시간대로는 오후 2~6시 사이에 절반이 넘는 52.9%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청은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노란색 횡단보도와 방호 울타리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교통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