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월 1억 달러 돌파…10년째 최대 실적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 금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 우리돈으로 1,4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6.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연간 수출액 역시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으로,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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