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무대에서 활약했던 모랄레스와 카시도코스타스가 다시 국내로 돌아옵니다.
모랄레스는 이번 시즌 팀의 리빌딩을 내건 휴온스로, PBA 초대 챔피언 카시도코스타스는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다시 PBA 투어로 돌아옵니다.
오른손을 다친 뒤 왼손잡이 선수로 전향한 필리포스는 지난 2019년 출범한 PBA 투어 초대 챔피언입니다.
정확한 당점과 두께를 바탕으로 한 섬세한 샷이 장점입니다.
필립포스는 휴온스에서 방출된 사이그너와 함께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됩니다.
팀의 리빌딩을 내걸며 선수를 대거 교체한 휴온스는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로빈슨 모랄레스를 지명했습니다.
과거 PBA 투어에서 팀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실력을 인정한 것입니다.
휴온스는 기존 최성원과 팔라존 선수에, 이상대와 차유람, 이신영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서현민 / 웰컴저축은행 : 최성원 선수 팔라존 선수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이번에 뽑힌 선수들도 너무 잘하고 있는 선수들이라서 휴온스가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엄상필 / 우리금융캐피탈 : 남자로 봐서는 휴온스가 가장 강해 보이기는 하지만 여자가 항상 강했던 농협이나 크라운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BA 투어는 다음달 중순에 개인전을 시작하고, 팀리그는 오는 7월에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박재상
화면제공:PBA TV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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