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폭풍 美 텍사스주 강타..."최소한 4명 숨져" / YTN

2024-05-17 1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를 강타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휴스턴 등 일부 지역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휴스턴에는 시속 160km 강풍까지 불면서 호텔과 빌딩의 유리창이 부서졌고, 송전선이 끊어져 9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휴스턴시 당국은 크레인이나 나무가 쓰러지면서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악천후로 최소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변 27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인근 루이지애나주에서도 이번 폭풍으로 21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멕시코만 해안 지역엔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최고 900mm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5180026527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