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물가 3개월 만에 둔화…금리인하 기대감↑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1년 전에 비해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3개월 만에 둔화했습니다.
한 달 전에 비해선 0.3% 올랐는데, 전망치 0.4%보다 낮았습니다.
근원 CPI의 경우, 1년 전보다 3.6%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완화됐다는 소식에, 연준이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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