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5일) 9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YTN 제보 영상을 보면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1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114㎡짜리 집이 모두 타 소방 추산 9,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베란다에 있는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집주인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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