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포츠대회 직전 체육관 앞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심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안산시 단원구 와동체육관 앞에서 동료 심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동료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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