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의대증원 관련 정부 회의 요식행위에 불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들은 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이나 과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주요 회의들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오늘(14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정원배정위원회 회의 전날 '지방 국립대 의대 7곳 정원을 200명으로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배정위와 무관하게 이미 대학별 의대 정원을 누군가 결정했다는 것이고, 그래서 배정위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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