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일본 정부의 실무자로부터 조사 협조 가능성을 묻는 문의가 왔다며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달 일본 정부의 실무자로부터 우리 측 실무자에게 이 같은 메일이 왔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메일에는 한국 정부 차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조사한 적 있는지, 또 일본 정부에서 협조를 요청하면 위원회가 어떻게 받아들일 건지 묻는 내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실무자로부터 가벼운 문의 메일만 왔기 때문에 압박이라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국가적 관심이 있는 상황인 만큼 다른 부처와의 협의, 조율을 통해 답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위원장은 또, 일본의 라인 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아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51417005756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