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 관계자들 고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을 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법률대리인 김광민 변호사는 "수원지검이 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한 사실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적시해 배포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이 전 부지사의 "검찰이 주선한 전관 변호사를 만나 회유당했다"는 옥중서신에 대해 수사 검사 주선이 아닌 이화영 피고인의 개인적 친분으로 접견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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