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올해 첫 발생…"확산 차단 총력 대응"
농촌진흥청은 어제(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돼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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