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월요일 뉴스 TOP10은 바로 두 사람 이야기. 여기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 새 슬슬 움직이는 것 같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입니다. 도서관에서 연일 시민들 사인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고요. 본인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그리 꺼리지 않는 분위기가 읽히죠? 그런데 보신 그대로 화면 속 보신 그대로 한동훈 전 위원장과 화면 속의 주인공인 원희룡 전 장관이 어제저녁에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총선 당시에 이조심판론 최전선에 섰던 두 사람이 전격적으로 회동을 한 것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이른바 딤섬 회동이라고까지 붙여서. 이것이 애초에는 어제저녁에 온라인에 목격담 약간 사실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한 목격담이 올라왔고. 저희 채널A 단독 취재 내용으로 알려졌는데. 모처에서 식사 회동을 했다. 전격적이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동훈 전 위원장은 이제 밥도 못 먹을 것 같아요. 다들 이렇게 모든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금방 어디서 밥 먹었다는 사실이 지금 이렇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 두 사람은 이번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마음이 잘 통했던 그런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를 처음 하는데 원희룡 전 장관이 이번에 본인이 처음으로 계양에 출마하겠다. 이재명 대표와 싸우겠다는 입장 표명을 했고. 한동훈 체제를 뒷받침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 같습니다. 한동훈 위원장도 지역에 꽤 많이 아마 지원 유세를 간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마지막까지도 사실은 이 계양에 지원 유세를 하면서 원희룡 전 장관을 도왔고 그런 면들이 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합니다만 굉장히 아마 마음 적으로 통했고. 또 한편으로는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정치적인 비전이나 생각 이런 것들이 일정 정도 통하는 면들이 있는 것이고.
현 정치 상황에서 아마 이제 원희룡 전 장관 같은 경우도 비서실장 거론되다가 일단 안 됐지 않습니까. 등등 그런 것들을 보면 두 사람이서 최근에 어떤 정세 정국 특히 또 여권 내에서의 활동 등등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아마 상의해야 될 점들 또 마음이 맞는 지점들이 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으로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우리가 누구를 만났는데 모르는 것은 아직 모르겠고. 어쨌든 이렇게 이제 공개적으로 만났다는 사실. 그동안은 비대위원이나 본인이 해왔던 분들 만났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이제 기성 정치인과 이제 단독으로 면담이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한동훈 위원장이 만약에 첫 번째로 만났다고 하면 그만큼 의지하고 싶었던. 또 정치를 오래 했던 원희룡 전 장관에게 여러 가지 아마 자문을 구했을 가능성이 높고. 원희룡 전 장관도 이런 한동훈 위원장에게 많은 조언을 했을 것으로 저는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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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