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 거부권 행사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로 되돌아올 경우 재표결을 위한 전방위 실행계획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따른 즉각적 대응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범국민대회 등 장외투쟁을 포함해 야권 6개 정당과 공동대응 수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을 직접 찾아가거나 SNS, 또는 공개서한으로 특검법 찬성 표결을 설득하는 개별 의원 차원의 방식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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