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여사에 명품 가방 건넨 최재영 목사 내일 소환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내일(13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내일(13일) 오전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를 조사한 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오는 20일 소환할 계획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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