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논란에 침묵 깬 류준열

2024-05-10 24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혜리 씨와의 오랜 연애 그리고 이제 극 과정에서 한소희 씨와의 열애설 불거지면서 각자 옛 여자 친구와 현 여자 친구 간의 SNS 설전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침묵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오늘 저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문에 본인 입장을 안 밝힐 수 없었던 모양이죠?

[허주연 변호사]
그렇죠. 사실 류준열 씨가 논란이 있었던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만 어떤 입장을 밝힌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때 당시에 본인이 침묵하고 비판을 감당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전 여자 친구와 현재 여자 친구가 설전을 벌이고 그것이 일파만파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본인이 무엇이라고 하든 어떤 누구의 편도 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논란이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을 하고 있었을 수밖에 없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합니다만. 저는 사실 조금 더 류준열 씨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은 이른바 그린 워싱 논란이에요.

류준열 씨가 평소에 환경을 많이 생각한다, 환경 홍보 대사로 그린피스의 홍보 대사로도 활동을 하고 북극곰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히고 이런 소신을 밝혀왔는데 정작 본인은 골프 애호가고 논란 이후에 처음 등장한 곳도 골프장이었다는 말이죠. 그런데 골프는 사실 환경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골프장을 만드는 데 굉장한 어떤 농약도 사용하고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류준열 씨도 데뷔 이후에 많은 고민을 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정말 원하는 본인이 정말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명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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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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