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린 지하철 소매치기범 검거…출소 4개월 만에 범행
여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6일과 27일 지하철 안에서 중국 여성 관광객 2명의 지갑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혼잡한 지하철 퇴근 시간대에 백팩이나 오픈형 핸드백을 멘 여성 승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작년 11월에 출소한 뒤 약 4개월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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