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환자 39회 폭행…장애인 지원사 구속 기소
서울서부지검은 오늘(9일) 뇌병변을 앓고 있던 60대 여성을 폭행한 장애인 활동 지원사 A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자신이 보호·감독하는 60대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허벅지 부위를 발로 차고 이마와 뺨을 때리는 등 39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폭행 후유증으로 인해 거동과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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