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풍무지구 개발 비리 의혹…김포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김포 감정 4지구와 풍무 7·8 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인천지검은 오늘(8일)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해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전임 김포시장 측이 뇌물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임 시장의 측근인 김포시 공무원과 민간개발업체 관계자 3명을 횡령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송치했으며, 전임 김포시장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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