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간호사 살해 시도 50대 징역 10년 확정

2024-05-08 2

병원에서 간호사 살해 시도 50대 징역 10년 확정

병원에 찾아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간호사 살해를 시도한 50대에게 대법원이 징역 10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경기 수원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고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원심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정신 질환을 앓았으며, 앞서 상해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범행 3주 전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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