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약값 상승세…한방·치과진료비도 올라
병원비와 약값이 줄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라 6년 반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치과진료비는 3.2%, 한방진료비는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결정된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 영향입니다.
수가 인상 폭만큼 약값 본인부담액도 오르면서 소화제·감기약 같은 일부 상비약의 물가 상승 폭은 전체 소비자물가의 2∼4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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