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분양 계약자들이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마곡동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 계약자 70여 명은 오늘(8일) 서울 강서구청 앞에 모여 공사를 중단하고 정밀 안전 진단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롯데건설 측은 사고가 난 구역의 공사는 이미 중단했다며, 조만간 정밀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마곡동의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콘크리트가 무너져 작업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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