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드라인에는 지자체가 평가 기준에 맞춰 충실히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별 작성 방향 등이 담겼습니다.
국토부는 여러 항목 가운데 지하화 계획과 상부 개발 계획, 재무적 타당성 등 3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내일(8일)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선도사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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