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도매 가격마저 급등…채소 값 고공행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눈ㆍ비가 자주 내리고 재배 면적이 줄면서 지난달 주요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양배추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189% 높은 포기당 6,448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 노지 양배추가 나오기 전까지는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포기당 5,295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6% 높았습니다.
지난달 무와 당근 가격도 4.2%와 25.3%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배추, 무 등의 비축 물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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