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부동산 침체에도 초고가 아파트 거래 활발
올해 들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월 전국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1건으로, 1년전 같은 기간 34건에 비해 79.4% 증가했습니다.
특히 1∼4월 90억원 이상에 거래된 건수는 총 11건이었으며, 이 중 2건은 거래가가 100억원을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고가 주택 수요층이 고금리나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현재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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