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추락사 책임자 2명 송치
올해 초 근로자 사망 사고가 난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를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B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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