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을 규탄하는 대학생 반전 시위가 독일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3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팔레스타인 만세, 학살 중단 등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베를린 경찰은 혐오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시위 참가자 수십 명을 체포했습니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시작된 반전 시위는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로 번지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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