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 가격지수는 119.1로 전월보다 0.3% 올랐습니다.
특히 4월 육류 가격지수는 116.3으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공급이 줄었고, 소고기도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습니다.
곡물 가격지수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111.2로 조사되며 전월보다 0.3% 상승했습니다.
반면, 설탕은 인도와 태국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27.5로, 4.4% 하락했습니다.
FAO는 매달 곡물, 육류,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구분해 가격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놓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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